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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의 인연이 잘 이어지는 여자는

여러 가지 요인을 타고나게 됩니다.


관성이 지나치게 많은 관살혼잡, 명암부집의

사주도 이러한 운명에 해당이 되구요.


흔히 알고 있는 도화살을 타고나거나

식상이 잘 발달되어 있고 화사한 매력으로

뭇 남성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가 많은

사주팔자도 이러한 요인에 해당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요소 이외에 또 다른

특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목화토금수, 다섯개의 음양오행 가운데

중앙인 토는 2개의 지지를 더 가지고 있지요.


토는 12지지의 길목 곳곳에 배치되어

이들이 하는 행동을 수시로 감시하고

제어를 하며 중재 역할을 합니다.


토는 땅속 깊이 묻어두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하나 동시에

삶의 방황과 시련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토는 세상을 향해 펼쳐진 기운을 거둬들이는

중재와 수렴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속성을 가진 탓에 수일간은 타오행을

타고난 사람과 다르게 운명에서 다소 복잡하고

다양한 남자와의 인연을 암시합니다.


진술축미는 잡기재관(雜氣財官)이라고 하여

다양한 기운이 얽혀 있는 지지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 사람이나 표리부동하며

이중성이 나타나는 자와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수일간과 연이 되는 남자는 어떤 때는 고집도

세고 뚝심도 있어 남자다운 매력이 느껴지곤

하는데 어떤 때를 만나게 되면 전과 다르게

의존적인 성향이 강해지게 되기도 하구요.


사치와 허세만 심해지고 책임지지 못할

빈말을 잘하여 실망을 시키기도 합니다.





진술축미를 타고난 사람은 인연이 되는 사람의

성향과 특징뿐만 아니라 사주체인 자신 또한

마찬가지로 다양한 모습이 잠재되어 있어요.


변화의 기운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싫증과 변덕이 자주 생기게 되구요.

심한 괴리감과 갈등으로 인해 번민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남자인연이 불규칙하고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있는 모습이기에 남친, 남편 노릇을

제대로 하다가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생기게 되지요.


특히 진술축미 중에서 진과 술이 만나게 되면

이들은 본래 타고난 토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다른 모습으로 변해 버리게 됩니다.


수일간이 사주에 진술축미중 2글자 이상이

놓여 있으면 팔자 센 자오묘유와 어느 정도

견주어보는 게 가능할 것 입니다..ㅎ


진술축미, 토는 수일간에게 있어 관성에 해당되기에

비단 남자인연뿐만 아니라 소속된 조직이나 직업,

처해진 상황과 환경, 명예와 체면 등...


여러 가지의 변수가 존재하게 되며 삶을

살아가는 마인드와 방식 자체가 다른 사주와

비교하여 남다르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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