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금이 많으면? 금은 보석, 바위, 도끼, 철, 무게가 나가는 물건, 힘쓰는 일과 연관이 깊은 편인데 사주에 금이 많으면 이러한 일 이외에 금의 속성 자체가 실제로 접할 수 있고 다룰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소리나는 일을 암시합니다. "누가 그랬는데요. 제 사주에 금이 많아서 보석하구 악세사리 만드는 일하면 좋다 그랬어요!" 팔자에 금의 기운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쥬얼리만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이고 타고난 기운이 음(陰)적이거나 다른 별들의 기운과 흐름, 요소를 판단해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어요. 내 사주에 금이 너무 많은데, 그렇담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건사고를 많이 겪게 된다는 걸까? 싶을 텐데요. 실제로 현실에서 다소 사납고 억센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79년생 여자 기묘일주 사주에 관한 역학 이야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주의 별을 살펴볼게요. 오행과 기운을 살펴보니 목(木), 화(火)가 1개씩 있고요. 토(土) 5개, 금(金) 1개이며 수(水)가 없는 상태입니다. 토가 많은 사주라고 보아요. 물이 없는 사주라서 재성(財星)이 없으며 부친과의 인연이 불안정하여 갈등을 겪게 될 수 있고 재물인연 또한 좋지 않습니다. 사주에 수가 없으면 밤이 없는 것과 같아 학문과 지혜, 윤택함, 자식 인연이 대개 약하다고 봅니다. 수가 없고 토가 많으면 수기(水氣)를 억제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이 사주는 물이 없어 갈증이 나는 사주라 밤에 일을 하거나 또는 해외로 나가 활동하며 무역 분야에서 일하게 될 수 있어요. 기묘일주..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주 상담 시 살펴보게 될 내용에 관하여 간략하게 정리한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이 세상에 태어나면 사람마다 각자 사주에 특별한 오행과 신비로운 기운을 타고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한 가지 별만 타고나 하나의 흐름에 순응하며 살아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다양한 기운들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비교적 큰 변화와 기복없이 평온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사주 상담을 할 때 살펴보게 될 내용, 요소, 이루어져 있는 기운은 대략적으로 이러해요. 사주의 오행과 기운, 음양(陰陽)의 조화 사주팔자의 기본 구성원리인 오행(五行)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비율과 흐름, 음양의 기운이 적당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인지를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주에 없는 별..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십이운성 묘(墓)의 의미와 작용력에 관한 사주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사주에 묘지(墓地)가 있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십이운성(十二運星) 또는 12운성에서의 묘는 조금 슬프고 무섭게도 죽음 이후에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12개의 운성은 자연의 흐름과 순환과정인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을 나타내므로 사주팔자 해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가 때가 되면 시들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운성의 흐름은 생욕관록왕쇠병사묘절태양 (生浴冠祿旺衰病死墓絶胎養) 순으로 순환이 이루어지며 그중에서 묘는 죽음 이후 땅에 묻히게 되는 시기이므로 무덤 속에서 생기 (生氣) 없이 살아가는 상..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지 정관(日支 正官)에 관한 사주이야기 입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은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 태어난 날을 뜻하는 일지(日支)는 삶에서 장년기를 의미하며 대개 40세부터 60세 까지를 나타냅니다. 이곳에 정관이 있으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명예와 관록을 얻으며 너무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은 적정한 일을 하게 되고 재물이나 직장, 가정생활 등이 안정적으로 흘러가게 된다고 볼 수 있어요. 정관이라는 말 그대로 무엇이든지 적정한 상태를 의미하므로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수 있음을 암시해요. 사사로운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매사 공명 정대하구요.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법과 도리를 지키는 바람직한 상태를 의미해요. 정관에 흠이 없..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토일간(戊土日干)의 성격 및 특징에 관한 사주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행 토(土)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중 중앙에서 극단에 이른 양기(陽氣)를 수렴 하여 조절하고 다음 이어질 음기(陰氣)를 새로 열어주는 중간 역할을 하고 있어요. 10개의 천간(天干) 중 양간(陽干)의 무토, 음간(陰干)의 기토(己土)로 나누어지고요. 가각 의미하는 것이 약간 다른 편이에요. 무토는 높은 산과 언덕, 마른 흙을 뜻하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고집이 강하고 과묵한 면이 나타납니다. 중후하고 점잖은 모습을 보여 신사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요. 또한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듯이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 여기며 ..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을유일주의 잠재된 성향과 기질에 관한 사주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지(日支)에 편관(偏官)이 앉아 있네요. 봄날의 풀잎과 가을의 서리인 유금이 만나 티격태격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처럼 을목과 유금이 만나 봄과 가을이 있는 사주는 따뜻함과 차가움, 포근함과 사나움을 모두 가지고 있어 약간 두 얼굴 같은 이미지가 나타날 수 있다 보아요. 또한 만물이 성장하고 기세를 펼치는 봄과 만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가을이 있으면 활짝 피었다가 움츠러 드는 형상을 하고 있기에 뜻을 한껏 펼치고 마무리 지으며 보람된 결실을 맺는 능력이 다른 사주에 비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어요. "얕보다간 큰일 나!" 일간(日干)과 일지 모두 음간(陰干)에 속해 ..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을해일주의 마음과 인연을 살펴볼게요. 포근한 봄기운 속에서 자라나는 풀잎과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가 만나고 있네요. 완연한 봄을 상징하는 을목(乙木)과 추운 겨울의 밤을 상징하는 해수(亥水)가 천간 과 지지에 놓여 서로 마주하고 있는데요. 오행적 관계로 보았을 때 수생목(水生木) 한다고 하여 해수가 을목일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기운을 더해주고 있다고 풀이를 할 수 있겠지만, 해수는 12운성(運星) 중 기를 죽이는 사지(死地)가 되기에 을목은 너무나 고되고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고 보아요. "이게 다 널 위해서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겠지만 을목일간 입장 에서 바라본 해수는 봄날의 새싹을 시들어 버리게 하여 결국 을목을 힘없이 골골한 상태인 신약(身弱) 사주로 만들..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관성이 많은 사주에 관하여 살펴볼게요. 관성(官星)이란 일간(日干)과 동일한 비겁 (比劫)의 행동을 관찰 및 감독하며 제동을 거는 별로, 삶에서 신호등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성은 비겁의 힘을 제압 하므로 일간의 입장에서 감당하기 버겁고 그 기세가 강하여 호랑이와 같다고 보아요. 사주역학에서 관성이라는 건 정관(正官)과 편관(偏官) 두 개의 별로 나누어지는데요. 정관은 사사로운 것 없이 공명정대한 면이 나타나고 적당히 상황을 봐주면서 제동을 거는 편이라 한다면 편관이라는 건 극하는 힘이 매우 강하기에 조절하는 능력이 적정 선을 넘어 극단에서 극단으로 가곤 합니다. 정관은 바를 정이고 편관은 치우칠 편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제각기 일간의 힘을 누르고..
안녕하세요. 드리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금이 많은 경술일주에 관하여 살펴볼게요. 남자 사주에 음기(陰氣)가 적당히 있으면 여자덕을 보고 조화를 이루어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보아요. 그렇지만 음기가 지나치게 강해 한쪽으로 치우친 사주는 남자든 여자든 좋지 않아요. 조화와 균형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ㅇ 庚 ㅇ ㅇ 申 戌 酉 ㅇ 경술일주(庚戌日柱) 남자 사주팔자입니다. 경금(庚金)은 양간(陽干)이기 때문에 매우 억세고 강인한 성정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자존심이나 마음씨, 기세 등이 대체적으로 강하고 힘이 넘치는 타입이라 볼 수 있어요. 결단력이 좋고 원하는 것이 생기면 앞뒤를 살피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며 다소 우둔하고 꺾지 않으려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에 일을 잘못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