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심이 강하고 배짱이 좋은 임술일주

임술일주는 총명하고 지혜가 출중하며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배짱이 좋은 편이고 자신만만하며

과단성이 있어 추진력이 좋은 편입니다.

일지에 괴강살과 편관이 있어 투쟁심과 

호승심이 강하고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이루려고 하는 의지와 행동력이 굳건하여

만인을 통솔하는 리더가 되기도 합니다.

신왕하고 살인상생(殺印相生)하여 관성의

기운을 적당히 제어해주면 사회적으로 큰

성취를 이루고 대성(大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품은 주로 군인, 경찰, 법조인 등

권력계통이나 금융, 의약업, 교육, 부동산,

기술, 제조 등과 관련된 직업이 알맞습니다.

또는 토목이나 공업, 철학, 식품,

식당 등에 인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좋지 않은 길로 들어서게 되면 뚜렷한

직업을 갖지 못한채 허송세월을 하게 되고

아내의 능력에 의존하여 사는 백수,

무능력자, 건달, 셔터맨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을 강하게 통제하는 편관의 기운을

타고난 사주이기에 적당히 조화가 되어 있으면

 

 

 

큰일을 이루어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임술일주가 신약하여 팔자가 튼튼하지 못하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뜻과 현실이 어긋나는

괴리감을 느끼게 되며 운명에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어요.

남자는 자존심과 고집이 세고 과묵하며

점잖은 면이 있지만 물의 기운을

타고났기에 융통성과 재치가 있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감각이 있습니다.

배우자 인연으로는 과묵하고 무뚝뚝하여 애교가

부족한 성향의 아내와 인연이 있다고 봅니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로 적응력이 좋고 무게감이

있어 남자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구요.

신랑 인연으로는 중후하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이나 임자가 있는 사람 또는 과거의

사연이 있는 남자와 연이 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남녀 모두 부부 인연이 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난폭하고 거칠은 모습이 있어 상대에게 좋지

않은 언행을 보이기가 쉬우며 이로 인해 잦은

마찰이 생겨 불화와 이별의 암시가 있습니다.

고지(庫地)가 있으니 땅속에 재물을 묻어두는

기운이 있어 은행이나 부동산, 중개업, 임야,

큰 재물과 인연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주나 운에서 용(辰)을 만나면 진술충(辰戌沖)이

되어 신상에 큰 변화와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거나

역경, 문제, 부부궁합의 불안 요소가 되기도 해요.

임술일주는 팔자나 운에서 돼지(亥)를 보면

사상이나 신념, 신앙, 종교 등에 심취하거나

심리 카운셀러 및 역술인, 철학가, 무당 등

정신적인 일과 인연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