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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갑목일주의 성격 및 특징에 관한 역학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목의 기본적인 특징과 갑목일주 사주를 타고난 사람의 선천적 기질, 성향,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볼게요.


갑목의 특징

갑목(甲木)은 10천간의 첫글자로, 만인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그릇을 타고난 천간입니다. 수(水)나 습토(濕討)의 도움을 받아 쭉쭉 자라나므로 활동적이고 똑똑하며 의지와 근성이 대단합니다.


고목과 같아 인자하고 사려 깊지만 양(陽)의 기운을 타고난 천간이므로 표면적으로 비견(比肩)의 성향이 드러나 고집이 세고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부족하며 남녀 모두 무뚝뚝하고 승부욕, 자존심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갑목의 겉모습이 비견이라면 속마음은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유동성이 있어 역마살과 약간 비슷한 면이 나타나는 편재(偏財)와 가깝습니다. 물욕(物慾)이 그리 많지 않아 재물과 물질, 여자에 크게 집착하지 않구요.





우직한 듯 하지만 활동무대가 많이 있으므로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으려 하기에 다소 바람기가 있고 자신에게 오는 여자 마다하지 않고 가는 여자 붙잡지 않으며 한 사람에게 안주하지 못해 방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간(陰干)은 내면심리가 강하고 양간(陽干)은 표면심리가 강한 편이므로 양간의 갑목은 대체적으로 표면심리인 비견 성향이 두드러지며 내면심리인 편재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론 좀처럼 표현하지 않으려 합니다.


목(비겁)이 많으면

갑목일주의 사주에 목이 많으면 아름다운 꽃은 피어도 열매는 없는 나무가 되기 쉽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부모형제와 부부, 자식으로 인한 근심과 이별을 겪게 되며 곁에 머무르는 사람이 없어 홀로 외로이 남겨져 쓸쓸한 생을 보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식상)가 많으면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내부는 빈곤한 외화내빈격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많은 재물과 일거리를 얻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봉사하면서 살아가며 여자의 경우 남편으로 인한 근심이 많아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을 수 있습니다.





토(재성)가 많으면

마른 땅에서 자라난 열매 없는 나무이므로 열심히 공을 들여온 일이 별다른 결실을 이루지 못해 헛수고를 하며 실속없는 삶을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와 재물을 많이 거느리는 듯 하지만 너무 지나치므로 인연이 있다가도 없는 편입니다.


금(관성)이 많으면

잘려진 나무이므로 질병으로 고생하고 형제, 독신아들과 이별하며 재물손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곤란에 처하게 되는 격입니다.


명예와 일거리가 많이 주어지지만 스스로 감당하기가 힘들어 오히려 짐이 됩니다.


수(인성)가 많으면

물에 떠다니는 부목(浮木)이 되므로 한곳에 안주하지 못하고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며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는 일에 하는 일에 제약이 많이 따르며 자식운이 약해 늦은 나이에 자식을 갖거나 자식과의 인연이 불안정한 편입니다.


이상으로 갑목일주의 성격 및 특징에 관한 역학이야기를 마칩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는 포스팅이었다면 아래 공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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