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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병화일주의 성격 및 특징에 관한 역학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화가 가지고 있는 천부적 기질과 병화일주 사주의 성향은 어떠한지 살펴볼게요.


병화의 특징

병화(丙火)는 양(陽)중의 양의 기운을 타고난 천간이므로 만물을 비춰주는 태양을 상징하여 맹렬하고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동적이고 불같이 화를 냈다가도 금새 눈 녹듯이 사그라드는 면을 보이곤 합니다.


천성이 밝고 낙천적이기에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화술이 좋으며 뛰어난 지도력과 통솔력을 겸비하고 있구요.


명예와 권력욕이 강한 편이며 남녀 모두 화려해 단박에 눈길을 잡아끄는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타입입니다.


병화도 다른 천간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마음이 공존하는데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표면심리는 식신(食神)에 해당하며 속마음과 내면심리는 편관(偏官) 성향이 나타납니다.


식신 기질로 인해 속마음을 잘 감추지 못하여 표현력과 자기주장이 강하구요.


속에는 편관이 잠재되어 있어 의협심에 불타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이 있으며 의도는 좋은데 뜻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조금 이기적인 형태를 띠어 공익을 실현하기는 하지만...


합리적이지 못하고 권위적이며 강압적으로 일을 추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병화는 양간(陽間)이므로 주로 표면심리인 식신이 작용하여 밝고 긍정적인 모습과 함께 솔직한 표현력이 드러납니다.


대체적으로 병화일주의 성격 및 특징이 이러한 성향을 보이게 돼요.



 

 






목이 많으면

병화일주 사주에 목이 너무 많으면 불길이 더욱 강해지므로 자식과의 인연이 불안정하고 부부간에 잦은 마찰이 생겨 화합을 이루지 못해 독신으로 지내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화가 많으면

치솟는 불길이 또 다시 불을 만났으니 조화를 잃어 매사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는 것이 없어 삶이 순탄치 않고 좌절과 이별을 겪으며 방황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토가 많으면

구름, 안개가 태양빛을 가리고 있는 상황이므로 사람과의 인연이나 마음먹은 일이 바람대로 이루어지기 힘들고 한곳에 안주하지 못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불안정한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이 많으면

불길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외화내빈격이 되어 겉모습은 화려하고 멋지지만 내면은 실속이 없어 빈곤하며 힘들게 모아 놓은 재물이나 사랑을 잃어버리고 의지할 곳을 찾지 못해 쓸쓸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수가 많으면

깊은 겨울밤을 만나 태양빛이 구름 속에 가려진 형상이므로 자식에 대한 걱정이 많고 자신의 곁에 머물러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힘겨운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양의 기운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니 에너지가 고갈되어 심장병 및 정신적 문제에 시달리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한 오행이 많이 놓여 있어 기운이 지나치게 되면 해로움이 뒤따르게 됩니다.


사주에 하나의 기운만 존재한다면 또 다른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위험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채울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자꾸 욕심을 부리면 타고난 분을 어기는 것이므로 원하는 방향을 벗어나 삶이 순탄치 않게 됩니다. 모든 기운은 항상 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야 해요!


이상으로 병화일주의 성격 및 특징에 관한 역학이야기를 마칩니다. 유익한 정보였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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