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 없는 사주에게서 나타나는 특성

토(土)는 목화토금수, 음양오행의 가운데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을 의미합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오기 전에 환절기가

있듯이 극단으로 치우친 기운을 수렴하고

적절히 제어를 하며 중개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러나 토가 없는 사주는 중앙이 없는 상황이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여 신용이 떨어지고

지혜와 책임감이 부족하기가 쉽습니다.

품위가 없어 점잖지 못하고 자기 주관과 목표에

대한 정신, 행동력이 모두 나약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마음이 흔들리고 갈피를 못 잡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대에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가 쉬우며 편안함이 느껴지기가

어려우므로 사람간에 거리감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토가 없는 남자는 책임감이 부족하고

삶에 있어서 큰 야망이나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아 믿음이 안가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줏대가 없어 방황의 세월을 보내는 일이 많고

대인관계가 좋지 않으며 삶에 중앙이 없으므로

극단적인 일과 상황을 초래하는 편입니다.

토는 마음먹은 것을 실행하는 능력이 강한

편인데 토가 없으면 행동력이 약해지므로

언행일치가 되지 않아 불성실하고 부정직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가 쉽습니다.

박력 또한 부족해져서 여자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기 힘들어지므로 안정적인

연애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토가 없는 여자는 포용력과 아량이 부족하므로

성격이 원만하지 못해 사람간에 마찰이 자주

생길 수가 있으며 예민한 성향 탓에 걱정이 많고

불안증, 신경쇠약에 걸리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토는 인체에서 비위와 췌장, 허리, 근육, 피부를

담당하므로 토가 없으면 해당 부분이 약하여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녀 모두 무토(無土)사주를 타고나게 되면

팔자에 땅이 없는 것이므로 없는 땅을 찾아

헤매이게 되어 이동이 많거나 해외를

자주 드나드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