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일주(己未日柱)를 타고난 사주의 특징

기미일주(己未日柱)는 고집이 세고 미련스러운 면이

 있으며 온순한 듯 하지만 괴팍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결실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지혜롭고 박학다식하여 아는 것이 많아 교육이나

 육성, 연구원 등에 인연이 있으며, 신의 재물로 

바쳐지는 처량한 신세를 상징하기도 하여

 가슴 아픈 시련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남자의 경우, 다가오는 여자를 밀쳐내는 상황이라

 여자로 인한 덕을 입기가 어려우며, 여자문제로

 돈까지 잃는 등 처절하게 무너지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여자의 경우, 자신의 애인이나 남편에게 여자가 있는

 모양새로, 유부남과의 사랑이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 돌싱과의 애정사 등을 암시합니다.

여자는 사주에 비겁(比劫)이 많으면 첩(妾)이 된다고

 하기 때문이지요. 일지에 같은 오행인 土가 놓여 있으니

경쟁 상대를 깔고 앉아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미일주는 남녀 모두 자존심이 강해 물러서는

 부분이 없어 대인관계에 부딪힘이 자주 

생길 수 있어요. 부부관계 또한 마찬가지로, 

잦은 의견 차이와 다툼이 생겨 이로 인해

 일시적인 이별의 아픔을 경험하기도 해요.

사주에 丑과 戌이 있으면 몸에 큰 상처나

 문신을 새기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나

 배우자가 위험한 일에 종사할 수도 있어요.

子가 일지와 나란히 놓여 있다면 부부간의

증오와 원망감으로 인해 이별을 암시하며,

辰戌丑중에 하나가 있으면 세속적인 일보다는

음지(陰地), 철학, 종교와 인연이 깊습니다.